용과(피타야)의 학명은 Hylocereus Undatus,

드래곤후르트(DragonFruit)라는 이름은 가지에 열매가 달린 모습이 용(龍)이 여의주를 문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열매가 인체에 매우 유익하고 귀한 것이 동양에서 상서로운 동물로 인식되어 있는 龍에 비할만 하다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동남아에서는 용왕과(龍王果) 혹은 드래곤후르트 라고 불리워지고 있으며, 영어권에서는 피타야(Pitaya)라고 불린다.

용과(피타야)는 등반성 삼각선인장의 일종으로  원산지는 멕시코 등 중앙아메리카의열대우림으로 알려져 있다.   
서인도 제도, 남플로리다 등 열대지구에 분포 혹은 재배되고 있으며 나무나 암반을 타고 오르며 성장하는 착생선인장이다.  또한 용과(피타야)의 열매는 타원형에 무게는 300g~600g정도이며, 꽃봉오리 꽃 열매 줄기를 모두 먹을 수 있다.

용과(피타야)는 천연 알부민을 비롯하여 비타민,칼슘, 인, 철분 등 인체에 유효한 미네랄 성분과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무공해 천연식품의 조류에 힘입어 그 인기가 매우 높다.

용과(피타야)의 품종은 크게 백색종, 적색종, 황색종 등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백색종과 적색종은 과육의 색깔로, 그리고  황색종은 과피의 색깔로 구분된다.

백색종
빨간 과피에 과육이 백색으로 외관이 매우 아름답다.
맛은 약간의 새콤함과 단 맛이 느껴지며 과육은 부드러우면서도 씹히는 맛이 있다.
깔금한 맛을 찾는 분에게 권할 수 있는 품종이다. 

적색종
빨간 과피에 과육이 빨간색인 것이 적색종이다.
과육이 빨간 것은 항산화 물질로 잘 알려진 안토시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흡수되고 남은 안토시안 성분은 대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며 이때 대소변에 붉은색이 묻어 나온다.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상한 것이 아니다.